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시탈출 컬투쇼 (문단 편집) == 정찬우 하차 이후 == [[파일:컬투쇼(20211110).jpg]] 방청객들의 참여폭이 늘어난 상황이다. 예를 들어 기존과 달리 방청객 인터뷰를 1, 2부뿐 아니라 3, 4부에도 자주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코너로 정착했던 쇼단원 뉴스도 2020년 1월부터 다시 방청객을 앉혀 놓기 시작했고 여기에 방청객 인터뷰도 추가했다. 심지어 방청객 참여가 전무했던 [[주관베스트]]에서도 방청객한테 마이크를 주는 경우가 늘어났다. [[행번행전]]에선 전화 연결된 청취자가 미션 성공을 못하면 방청객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데, 실제로 이때 관객석 분위기도 올라가기 때문에 방청객 참여 분량이 꽤 되는 편이다. 게다가 [[김태균(방송인)|김태균]]의 제안으로 3부 시작 로고송을 DJ들과 방청객이 같이 따라부르는 장면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화목한 캠프 파이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렇게 방송 분위기가 부드럽고 화기애애해지면서 방송 듣기가 한결 편해진 상황이다. 이전에는 [[정찬우]]의 감정 상태에 따라 방송 분위기도 널뛰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찬우가 방송 의욕이 떨어질수록 둔탁하게 잠긴 목소리로 일관하며 침침한 분위기를 만들고, 심지어는 청취자들이나 게스트들에게 시비성 멘트를 던지는 경우도 있어서 듣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들어오곤 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단독 고정을 맡게 된 이래 방송 안정성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젠 어느 방송일을 택해도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컬투쇼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맛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평이 있다. 당장 [[배변]]이나 [[방구]] 같은 원초적인 소재를 과감하게 활용해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과거의 모습부터 보기 힘들어졌다. 출연자들의 토크가 선을 넘는다고 [[PD(방송)|PD]]가 판단하면 경고벨을 울려서 자제를 요청하는데, 출연자들이 이를 웃음으로 무마하려 노력하지만 경고벨이 울리고 나면 해당 토크가 실질적으로 종결되고 만다.[* 예컨대 방구 얘기로 한창 달아오르려 하자 바로 경고벨을 울렸던 2018년 8월 12일 방송.] 사실상 PD가 자체 검열을 하고 있는 셈. 다만 2019년 하반기 이후론 출연자들이 알아서 자극적인 토크를 삼가고 있어서 경고벨이 거의 울리지 않고 있다. 이렇듯 제작진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되며 이른바 "PD가 양복 입고 징계 받으러 갈 일"은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서처럼 PD가 토크 범위를 제한하려고 개입하자 생방 도중 바로 불편한 심정을 표현했던 사람이 [[정찬우]]였는지라, 정찬우가 복귀한다면 방송 수위를 놓고 내부 조정을 다시 해야 할 듯하다. 출연 연예인들의 홍보 및 근황 토크를 집중 반영하는 [[스타와 토킹 어바웃]]식 진행을 하는 장면들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당장 컬투쇼의 간판 코너 [[사연진품명품]]에서도 스페셜 DJ 관련 토크에 적잖은 분량을 투자하고 있다. 진행자 2명이 사연만 읽는 코너였던 [[주관베스트]]도 2020년 10월 25일부터 게스트를 받았다. 그리고 기존 코너인 컬투쇼 명작 다시듣기(후속 코너명은 빽투더 컬투쇼)에 더해 재방송 코너(컬투쇼 또 다시 듣기, 쇼단원 콕찝어 다시듣기, 하드를 털어라, 똥꼬무 등)를 추가 편성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1주일에 코너 3개가 재방송 컨텐츠일 정도이다. [[BGM]]과 [[효과음]]에 의존하지 않은 채 출연자가 원맨쇼 형식으로 사연을 읽어주는 포맷이 더욱 줄어들었다. 사실 2010년대 중반부터 사연 코너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정찬우]]가 하차한 뒤에 제작진이 이런 현상을 더욱 밀어부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모시는 사연은 2019년부터 폐지 상태나 마찬가지였고 [[주관베스트]]마저 2021년 1월 3일을 끝으로 종영되고 말았다. 게다가 사연진품명품에서도 게스트 관련 토크나 방청객 인터뷰 같이 사연과 상관 없는 컨텐츠에 중점을 많이 두면서 사연 하나로 컬투쇼를 좌지우지하던 왕년의 모습과 확연히 선을 그은 지 오래이다. 상품이 방송 소재가 되는 비중이 늘어났다. 예전엔 대체로 재밌는 사연 투고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써 자동차, 해외 여행, 냉장고 같은 고급 경품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상품 자체를 중심으로 하여 방송의 흥미도를 높이려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신설된 퀴즈 테마파크(후속 코너명은 중간만 가자)가 무더기 상품권 지급으로 눈길을 끌었고, [[왁싱]] 상품권을 필두로 하여 진행자들이 수시로 상품 관련 조크를 시전하면서 상품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제 청취자, 방청객들이 앞장서 누구에게 무슨 상품권(예컨대 왁싱 상품권)을 주라고 하거나, 자신에게 특정 상품(예컨대 백화점 상품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렇듯 [[정찬우]]가 하차한 후 제작진과 [[김태균(방송인)|김태균]]은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정찬우의 복귀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 제작진이 시간이 지날수록 개편을 더욱 과감하게 단행했다. 특히 [[주관베스트]]를 폐지해버린 2021년 1월 개편이 의미심장했다. 결론적으로 '''두시탈출 김태균쇼'''로 방송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1년 11월에 드디어 홈페이지 개편이 이뤄지면서 [[정찬우]]의 이미지가 모두 사라지고 [[김태균(방송인)|김태균]]의 모습으로만 채워졌다. 홈페이지가 개편되기 직전인 2021년 10월 30일에 올라왔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15576|기사]]에서 [[SBS]]의 윤춘호 논설위원은 "정찬우의 복귀와 컬투의 재결합은 많은 팬들이 원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김태균의 홀로서기가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김태균은 2021년 5월 15일에 소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지며 독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https://www.culture.go.kr/perform/performView.do?uci=G706162033580184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